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년 윤경 SM포럼 CEO 서약식 행사에 참석, 윤리경영 실천과 양성 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윤리경영 실천 약속 외에 여성 권한 강화를 위한 서약 행사도 함께 마련되었으며, 이상권 사장을 비롯, 유한킴벌리, 풀무원홀딩스, 한국지멘스, 가스안전공사, 대한주택보증 등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 80여 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상권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 행복을 위해 존립하는 공기업으로서, 양성 평등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경포럼은 우리 사회의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 국내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다자간 포럼이다. 매년 포럼 회원사들과 윤리경영에 관심을 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서약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