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전자업체인 LG전자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9일 오후 1시까지 이뤄지며 지원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만 가능하다.
LG전자는 원활한 지원서 제출을 위해서 사전 제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즉, 마감 시기에 맞춰 지원하면 지원 서류들이 몰리게 되고 회사 관계자들은 많은 지원서를 하나하나 다 확인하기 어려워진다는 뜻이다. 이는 곧 마감시기에 지원한 구직자들은 서류전형을 통과할 가능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말로 풀이된다.
학력은 대학교졸업(4년) 이상이어야 하며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일반입사자는 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14년 8월 졸업 예정자(학사·석사·박사)를 대상으로 뽑는다.
산학장학생의 경우 입사조건부 산학장학생이며 학부 3학년 2학기 재학생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고용시장에서 중요시되는 전공은 세부적으로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각 부서는 채용 직무별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세부사항은 상기 유첨 지원분야 및 지원자격을 참조해야 한다고 LG전자는 조언했다.
응시자격은 학위와 학점, 어학 성적 등으로 구분된다.
우선 학위는 국내·해외에서 학사·석사·박사 또는 이와 동등한 효력이 인정되는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단, CTO는 석사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학점은 최종학교 기준 전 학년 평점 4.5 만점에 3.0 이상이어야 한다.
어학의 경우 자사 기준에 준하는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 만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서류 접수 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유효성적에 한한다.
하지만 영어말하기(TOEIC Speaking 등) 성적은 의무 사항이 아니다. 면접시 별도 영어질문을 통해 영어실력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이 기업은 밝혔다.
또 해외(영어권)대학 학위소지자는 어학성적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채용되는 신입사원들의 근무형태는 모두 정규직이다.
근무 지역은 서울과 경기, 인천, 경남, 경북, 전북 등 전국에 걸쳐 있다. 각 사업본부 및 연구소별 소재지에 한해 채용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 회사 채용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