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특정 기술의 구분 없이 IT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멜팅팟(Melting Pot)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멜팅팟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발자 커뮤니티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발 과정을 거쳐 기술 자문, 세미나 및 커뮤니티 모임 공간 지원, 홍보 등 실질적 혜택을 직접 제공한다.
특정 기술에 국한되지 않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만이 아닌 타사의 개발 언어, 프레임워크, 플랫폼, 오픈소스 등 어떤 주제도 관계없으며, 지원 대상은 자체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는 개발자 대상의 모든 기술 관련 커뮤니티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기술 자문, 커뮤니티 모임 공간 지원(월 1회), 세미나 개최시 지원, 매월 마이크로소프트 멜팅팟 세미나 세션 참여, 마이크로소프트 MVP 지원 시 우대, 커뮤니티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멜팅팟 프로그램의 1차 신청은 31일까지고 지원프로그램은 내달 7일부터 시작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페이스북(http://aka.ms/MSDNkrFB)에서 지원할 수 있다.
송규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멜팅팟 프로그램은 IT 전반에 걸쳐 개발자를 지원하고 기술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멜팅팟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