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주택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강세…달러·엔 102.33엔

입력 2014-03-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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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25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주택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102.33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밀린 1.3830달러를 나타냈다.

유로는 엔 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01% 상승한 141.50엔을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신규주택 매매건수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신규주택 매매가 전월 대비 4.9% 줄어든 44만5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케이스실러 1월 주택가격지수와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카도타 시니치로 바클레이스 환율전략가는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경제회복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경제전망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 여부에 쏠려있다”며 “앞으로 미국 지표가 강세를 보여 달러가 점진적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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