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버스 타요 운행..."어디서 타나요?" 시민들 노선도에 관심 집중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 운행'이 26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내를 달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버스 노선표에 관심아 모아진다. 서울시는 25일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에 등장하는 4개 캐릭터(타요, 로기, 라니, 가니)를 활용한 꼬마버스 4대가 실제로 서울 시내를 달린다"라고 밝혔다. 꼬마버스 타요 운행 출동식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인 26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꼬마버스' 4대는 서울시청 잔디광장 출동식 후 내곡동 소재 서울시 어린이병원으로 이동해 환자들을 위한 기념탑승과 사진촬영을 진행한다.
◇ 정부 규제개혁 가속도…규제개혁회의 5일만에 푸드트럭 규제 없애기로
주요 경제부처들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규제 혁신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개혁 장관회의 겸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암덩어리 규제개혁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자 관련 부처들도 닷새 만에 각종 규제 개선안을 쏟아내고 있다. 25일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끝장토론에서 제기됐던 푸드트럭 규제나 학교주변 고급관광호텔 건립 문제, 여수산업단지내 600억원대 각종 부담금 문제 등 현장민원에 대해 규제개선안을 마련해 오는 26일 경제장관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시스템 25일 6시부터 가동…'보이스피싱ㆍ스미싱 주의'
SK텔레콤 통신 장애와 관련한 보상 내용을 25일 오후 6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지난 20일 발생한 대규모 통신 장애와 관련해 보상 금액 조회시스템을 오늘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상 금액을 확인하려면 SK텔레콤 홈페이지의 조회시스템(https://cs.sktelecom.com)을 이용하거나 고객센터(1599-0011/114)와 각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보상액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내달 통신요금 청구서에서 보상 금액이 감액 처리된다.
◇ 액티브X 개편되나…“대체 프로그램 찾아라”
지난 20일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액티브X의 불필요성을 거론하면서, 액티브X 대체기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액티브X 대체 프로그램을 개발한 한국전자인증과 라온시큐어 등은 이번 박 대통령의 언급으로 결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가득차 있다. 한국전자인증은 최근 공인인증기관 최초로 HTML5를 기반으로 한 전자서명 기술을 내놓았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액티브X를 설치하지 않아도 공인인증서를 발급해 이용할 수 있다. 스크립트 위변조 방지 기술까지 포함하고 있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게 한국전자인증 측의 설명이다.
◇ 실종 말레이시아 여객기 공식 발표에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왜 인도양 남부까지 갔나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MH370편이 17일만에 인도양 남부 해역에 추락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추락 지점은 밝혀졌지만 왜 기존 항로를 벗어나 인도양 남부까지 갔을 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지난 8일 새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항공기 MH370편은 새벽 1시20분 쯤 민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실종된 항공기에는 승무원 12명을 포함해 23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항공기는 이후 진로를 서쪽으로 틀어 말레이반도를 지나 말라카해협 북부에서 레이더에 포착된 뒤 실종됐으며 라오스∼카자흐스탄의 북부항로와 인도네시아 서부∼인도양 남부의 남부항로 중 하나로 비행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 검찰, 청와대가 '채동욱 뒷조사' 전방위 개입 포착
검찰이 채동욱 관련 정보 수집과 관련해 청와대가 전방위로 개입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보도됐다. 채동욱 뒷조사에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과 고용복지수석실, 민정수석실 등 동원된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한겨레신문과 관련업계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가 지난해 6월 채동욱(55) 전 검찰총장을 ‘중도하차’ 시키기 위해 여러 비서관실을 가동해 불법·편법으로 채 전 총장의 ‘혼외 의심 아들’ 관련 채동욱 뒷조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한 사실을 검찰 수사팀이 이미 파악하고도 청와대 쪽 인사들을 조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박효신, 오는 28일 신곡 공개… 팬반응 뜨거워 "심장이 떨린다"
가수 박효신이 컴백한다. 21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의문의 D-DAY. 타이머의 주인공을 밝혀드립니다. 바로 이분. 박효신. 2014년 3월 28일 정오에 신곡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박효신의 모습이 담겨있다. 갈색 머리, 찢어진 청바지 등 편안하고 자유로워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 오구리 슌, 쿠로키 메이사와 불륜설 "아직까지 해명 없어"...일본 열도 '발칵'
일본 톱 배우 오구리 슌(32)과 쿠로키 메이사(26)의 불륜설이 불거져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폈다. 지난 19일 일본 뉴스 포스트 세븐 등 매체는 "오구리 슌과 쿠로키 메이사가 최근 도쿄 시내에 위치한 주택가 선술집에서 단둘이 밤새도록 시간을 보냈다"며 두 사람의 불륜설을 보도했다. 보도에서 "오구리 슌과 쿠로키 메이사 모두 가정이 있는만큼 밤새 함께 있는 것이 의문스러웠다"며 "두 사람은 새벽 5시까지 함께 있었고 앞서 오전 2시 40분께 선술집 간판 불이 꺼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