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대신증권)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1.6원 오른 1079.4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3원 내린 1076.5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후 12시반쯤 상승세로 전환됐다.
큰 대외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역내 수급 상황이 환율의 방향성을 결정했다.
홍석찬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오늘 외환시장은 대외 요인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며 “월말임에도 네고 물량이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장후반에 은행권의 롱플레이와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 압력을 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