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2013년 글로벌 최우수 선사’ 선정

입력 2014-03-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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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로우스의 스티븐 팔머 물류 최고 책임자,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지역 본부장, 이효석 아틀란타 지점장 등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진해운
한진해운은 미국 주택용품 유통업체 로우스로부터 ‘2013년 최우수 선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로우스는 매년 자사가 이용한 전 세계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안정성, 정시성, 신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선사를 선정한다. 이 회사는 미국·캐나다·멕시코에 약 1830여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 미국 5대 수입 업체이며, 지난해 53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진해운은 로우스의 2013년 분기별 선사평가에서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연간 종합 평가에서 11개의 글로벌 경쟁 선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진해운 정윤한 미주본부장은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크스버러에서 열린 ‘Lowe’s Global Transportation Conference’에서 수상 후 “글로벌 대형 화주인 로우스로부터 최우수 선사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선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로우스의 스티븐 팔머 물류 최고 책임자는 “한진해운의 완벽한 서비스 덕분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해운 전문 매거진 CI가 실시한 유럽지역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전 세계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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