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 3개 종목, 코스닥에서 8개 종목 등 총 1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콤텍시스템이 전일대비 15%오른 1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스코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계 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향후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파트너사로 알려진 콤텍시스템은 이날 상한가를 쳤다.
CS홀딩스와 사조대림우는 전일보다 각각 14.85%, 14.84% 오른 6만7300원, 17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스넷과 오픈베이스, 넥스트칩이 전일대비 15%, 14.98%, 14.94% 오른 4830원, 1880원, 4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넷도 시스코의 영향으로 상한가를 쳤다. 오픈베이스도 삼성그룹이 미국 본토에 인터넷 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사물인터넷 사업을 펼칠 것이라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엔에스브이, 네패스신소재, 와이즈파워도 전일대비 14.93%, 14.90%, 14.86%오른 2155원, 1만1950원, 201원에 장을 마쳤다. 와이즈파워는 45억3200만원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견인했다.
유니슨, 파캔OPC도 각각 14.81%, 14.71%오른 2170원, 1170원에 장을 마쳤다.
유니슨이 에너지 공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전날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들은 신재생에너지 국가목표 달성과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약 42조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