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는 냉장유통 유산균 가맹점이 1700호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된 냉장유통 유산균 브랜드 ‘프로바이오굿’은 유통과정에서 생균이 사멸되지 않도록 기존 실온이 아닌 냉장고에 보관, 생균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성과는 가맹약국, 병원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가맹업주들과 소비자의 높은 관심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나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로바이오굿은 한국인의 식습관과 장내균종을 연구해 유익한 유산균의 증식과 유해균을 억제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배합해 장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건강에 있어 중요한 배변활동을 원할하게 하는데 맞춰진 브랜드다.
분유나 이유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분말 제품인 ‘우리아이 생생유산균’과 온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캡슐타입의 ‘우리가족 생생유산균’ 은 일주일 만에 준비된 수량(1만6000병)이 모두 완판됐다.
비타민하우스는 최근 550억 CFU를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인 ‘프리미엄 유산균 550’을 출시, 전작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엄 유산균 550은 습기에 약한 생균의 보호를 위한 특수 코팅 포장과 위산에 용해되지 않는 특수 장용성 캡슐로 장까지 살아가는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 김상준 총괄운영본부장은 “유산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자연스레 냉장유통 유산균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가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산균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로 디톡스 해독 시장을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