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모녀 모델 선발대회 개최

입력 2006-05-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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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단독MD인 여성캐주얼 ‘꼼뜨와 데 꼬또니에(이하CDC)’의 6월12일 프랑스 파리 가을/겨울 신상품 패션쇼에 활동하게될 '한국을 대표하는 엄마와 딸 모델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3일과 14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울산점을 방문한 엄마와 딸(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이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 CDC는 편안함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춰 유럽에서는 엄마와 딸이 함께 입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또한 엄마와 딸을 함께 캐스팅하여 모델로 등장시키는 독특한 패션쇼로 세계적으로 이미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회 모녀 모델 선발대회에서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동덕여대 김혜경 교수 모녀가 꼼뜨와 데 꼬또니에 2006년 S/S 컬렉션의 프랑스 파리 패션쇼에 직접 모델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벤트 응모를 위해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6개 매장을 찾아 각 점별로 지정한 포토존을 찾아 모녀가 함께 사진촬영을 마치면 된다. CDC 의상 대여 및 메이크업 지원 등 사진 촬영을 위한 도움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커플에게는 7박 8일 프랑스 자유여행 및 꼼뜨와 데 꼬또니에 2006 F/W 패션쇼 모녀모델 참여 및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 추첨을 통해 선발된 5커플에게는 30만원 상당의 꼼뜨와 데 꼬또니에 상품권 증정하고, 참여한 모든 커플에게는 기념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한다.

CDC의 엄마와 딸 참여 패션쇼는 97년부터 매년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올해는 한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벨기에, 일본 등 6개 국가에서 ‘엄마와 딸’ 일반 모델 9커플이 CDC 프랑스 파리 가을/겨울 신상품 패션쇼에 도전한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이혁재 해외MD팀장은 “엄마와 딸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이벤트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백화점이 국내에 소개하는 CDC가 모든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대중적이고 편안한 브랜드임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리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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