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미국 경기회복 전망에 하락…10년물 금리 2.75%

입력 2014-03-26 0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2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소비지표 호조에 미국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2bp(bp=0.01%) 상승한 2.75%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59%로 3bp 올랐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3%로 1bp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소비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주택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3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82.3으로 전문가 예상치 78.5를 크게 웃돌았다.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활동의 약 70% 비중을 차지한다.

미국의 지난 2월 신규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3.3% 감소한 44만채로 시장 전망인 44만5000채를 밑돌고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혹한과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인 부진으로 봄 성수기에는 다시 주택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종합한 S&P 케이스실러지수는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13.2% 올랐다. 이는 전월의 13.4%보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80,000
    • +3.46%
    • 이더리움
    • 2,838,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84,900
    • -0.94%
    • 리플
    • 3,478
    • +4.29%
    • 솔라나
    • 198,800
    • +9.29%
    • 에이다
    • 1,093
    • +5%
    • 이오스
    • 746
    • +0.81%
    • 트론
    • 326
    • -2.1%
    • 스텔라루멘
    • 407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92%
    • 체인링크
    • 20,410
    • +6.14%
    • 샌드박스
    • 423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