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중앙은행 역할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전략 개발위원회'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위원장(국장급 조사역) 및 각 부서 부국장급 위원 20명으로 구성되며 위원회 산하에 업무유형별로 5개 분과위원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한국은행이 나아가야 할 중장기 발전방향과 구체적인 추진전략 수립하고 조직역량 확충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력관리 및 조직체계 등 내부경영 전반에 관한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성과평가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외부전문기관의 컨설팅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