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10일부터 12일까지 8개 도서지역에서 여름철 안전 운행을 위한 ‘특별무상 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도서지역 특별무상점검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백령도, 울릉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8개 섬 등에서 그동안 판매된 전차종을 대상으로(대형상용차 제외) ‘특별무상 점검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 기간동안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엔진, 냉각장치, 브레이크, 변속장치, 배터리, 에어컨 및 히터 등 무상점검서비스 ▲에어크리너, 와이퍼블레이드, 전구류, 퓨즈류 등 무상부품교환서비스 ▲부동액, 워셔액, 각종 오일류 등의 점검 및 보충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여름철 차량관리 요령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서비스 기간동안 각 지역별로 액티언스포츠를 전시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액티언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도 실시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2002년부터 시작된 도서지역 ‘특별무상 점검서비스’와 쌍용차 고유의 A/S인 '리멤버 서비스'를 통해 항상 고객을 소중히 생각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