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유아인 앞세운 '신의 선물'ㆍ'밀회' 시청률 키워드는 '불륜'..."결국 남의 여자에게..."

입력 2014-03-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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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유아인 '신의 선물'ㆍ'밀회' 시청률 키워드는 '불륜'

▲사진=SBS, JTBC

최근 공중파와 케이블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과 '밀회'가 시청률을 다투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당초 제작 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의 선물-14일'은 어린 딸의 죽음을 사전에 막기 위한 뜨거운 모성을 다루며 타임워프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주인공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이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갈수록 묘한 감정이 싹트는 모양새다. 당초 제작 취지에서 벗어나 '불륜'의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

JTBC '밀회'는 40대 기혼 여성과 20대 미혼 남성의 파격적인 로맨스를 소재로 아예 '불륜'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화제가 됐다. 회를 거듭할 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긴장감에 시청자들도 빠져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제작 및 출연진은 '밀회'에 대해 거듭 음악에 관한 드라마라 강조하고 있다.

25일 방영된 '신의 선물'에서는 김수현과 딸 샛별이 남편을 피해 도망치다 기동찬의 집에 머물면서 뜻하지 않은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과거에 대해 스스럼없이 털어놨고, 이 과정에서 전과 달라진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밀회' 4회에서는 지난 회에서 격정 키스를 무마하는 오혜원(김희애)에게 이선재(유아인)가 "원래 남의 여자에게 안 그러는데.."라며 겸연쩍어 하자 혜원이 선재의 볼을 때리며 "남의 여자? 선생"이라고 둘 사이의 선을 긋는 모습이 그렸다.

신의 선물과 밀회를 본 시청자들은 "신의 선물, 잘 나가나 했는데 결국은 불륜이네" "신의 선물 시청률 불륜 아니면 안 올라가나보다" "감독이 개콘 시청률의 제왕을 너무 열심히 보나보다" "신의 선물 시청률, 이러면 안되지.. 본래 제작 취지 살리길" "신의 선물 조승우 이미지 관리 바람" "조승우 연기는 진짜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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