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제공하는 무한시청 VOD 서비스 ‘클라우드DVD’ 이용자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 KT
KT가 IPTV 서비스인 올레TV 클라우드DVD 이용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DVD는 평생 소장용 VOD 서비스로 TV 외에도 휴대폰과 스마트패드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KT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무한시청 VOD 서비스가 출시 7개월 만에 이용자 42만 명을 기록했다. 올레TV의 전체 영화 VOD 매출 중 ‘클라우드DVD’의 비중은 2013년 말 2.8%였던 것이, 올해 1분기 7.2%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클라우드DVD로 제공되는 장르는 영화(60%)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어린이 애니메이션(26%) 순이다.
회사 측은 “작품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영화 마니아 층과 교육 등을 목적으로 반복 시청을 원하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주 이용고객”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DVD는 자막과 멀티 오디오 기능이 있어 한글·영어 자막과 음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풀HD(1080p) 화질과 독점 부가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로도 연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