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최고의 지성을 매주 수요일 만날 수 있게 됐다.
교보문고는 4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교보인문학석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교보인문학석강’은 일반 대중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상ㆍ하반기 각 2강좌씩 총 4개 강좌로 구성된 인문학석강은 강좌 당 3회 연속 강연을 진행해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강연 내용은 인터넷 영상 및 전자책 등의 디지털 자료로 독자들에게 제공된다.
4월은 동양학 강연으로 꾸며진다.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제1강좌는 조용헌 불교민속학 박사가 ‘한국의 선비정신과 풍수사상’이라는 주제로 맡는다. 제2강좌는 문학평론가 유종호 교수가 ‘문학의 여러 얼굴’이라는 주제로 6월 4일부터 3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본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daesan.or.kr이나 http://goo.gl/oFNpLJ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무료 강연이며, 강연 4월 9일 7시부터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