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임창용(38)이 삼성과 입단 협상을 진행한다.
임창용은 26일 오후 삼성 라이온스 2군 훈련장인 경산볼파크에서 입단 협상을 벌인다. 그러나 삼성과 임창용은 이미 대략적인 계약 내용에 합의, 세부 사항 조율 후 최종 경정만을 남겨 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삼성은 임창용과의 계약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임창용이 어제 오후 늦게 귀국했으며, 무리 없이 계약을 마무리하겠다. 조만간 좋은 소식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