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라이프 인 컬러 코리아' 출연 확정… 색다른 뮤직 페스티벌

입력 2014-03-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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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음악과 영상, 패션과 다양한 색다른 이벤트가 결합된 세계 최대 규모의 페인트 파티 ‘스미노프 프레젠트 라이프 인 컬러 코리아(Smirnoff Present Life in Color Korea)’에 출연을 확정했다.

‘라이프 인 컬러 코리아’ 주최사 VU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국내에서 첫 개최되는 ‘스미노프 프레젠트 라이프 인 컬러 코리아’의 최강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미노프 프레젠트 라이프 인 컬러’는 음악, 아트, 댄스 그리고 페인트가 한데 어우러진 페스티벌로 오는 5월 17일 토요일 서울랜드 개최를 확정하며 음악 팬들과 페스티벌 마니아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VU 엔터테인먼트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유니크한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와 노래와 춤, 연기, 패션에 이르기까지 멀티 아티스트 활약 중인 박재범 씨의 조합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박재범 씨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어떤 무대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박재범과 함께 천재 디제이 에이트랙(A-TRACK)과 대니 아빌라(Danny Avila), 여성 디제이 듀오, 킴캣(KIMKAT), ‘라이프 인 컬러’의 오피셜 레지던트 디제이, 데이비드 솔라노(DAVID SOLANO) 등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듀오 디제이 인사이드 코어(INSIDE CORE), 스카나이트 (SCARNITE)가 출연한다.

박재범과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책임질 에이트랙은 세계 3대 메이저 디제이 경연대회를 최초로 석권하며 ‘이 시대가 낳은 천재 디제이’라는 평가를 받는 일렉트로닉 뮤지션이다. 뉴욕 브루클린 레이블 풀스 골드 레코드(FOOL’S GOLD RECORDS)의 수장이기도 하며, 2010년 디제이 겸 프로듀서인 아만드 반 헬덴과 듀오 ‘덕 소스’를 결성해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라는 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뿐 아니라 영국, 호주 등 전세계를 강타한 히트곡을 만든 바 있다.

대니 아빌라는 올해 19세의 젊은 디제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티에스토, 데니즈코유, 블랙아이드피스, 그리고 페데 레 그랑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제이들과 함께 음악작업을 했으며, 라스베가스의 유명 클럽인 하카산(Hakkasan)에 역대 최연소 레지던트 디제이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인 일렉트로닉 뮤지션이다.

킴캣은 미국, 엘에이 출신의 킴 리(Kim Lee)와 카트리나 노바(Katrina Nova)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듀오다. 세계적인 디제이 스티브 아오키의 적극적인 지지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씬의 가장 핫한 여자 디제이로 급부상했다. 스티브 아오키의 레이블 딤막 레코드 소속으로 그의 오프닝디제이로 월드 투어를 함께 하기도 했다. 특히, 멤버 킴 리는 다양한 잡지 커버모델, 케이티 페리, 파 이스트 무브먼트, LMFAO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라이프 인 컬러’의 오피셜 레지던트 디제이 데이비드 솔라노는 티에스토를 비롯해 리햅, 스티브 아오키, 샌더 반 둔, 빙고 플레이어즈 등 슈퍼 디제이들의 찬사와 지지를 받고 있는 디제이다.

국내 디제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인사이드 코어는 강하고 그루빙한 일렉트로 하우스를 바탕으로 거침없는 플레이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한 팀이다. 특히 실력과 더불어 모델 출신다운 훈훈한 비주얼과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으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며 국내 EDM씬을 이끌고 있다.

스카나이트(SCNT/Scarnite)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듀오 아스트로 보이즈(Astro Voize)의 멤버 손성호의 새로운 이름이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친 후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나이프 파티 내한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샤이니의 에브리바디(EVERYBODY) 리믹스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라이프 인 컬러’는 2006년 미국 플로리다의 대학교 캠퍼스 파티로 시작된 페스티벌로 기존 라인업 위주의 페스티벌과는 달리 음악, 페인트 쇼, 무대 퍼포먼스 등 독특한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급부상한 페스티벌 브랜드다. 북미 지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 2014년 첫 아시아 진출 프로젝트로 한국 개최를 결정해 국내 음악‧페스티벌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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