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자, 미국 이민 열기…투자비자 80% 이상이 중국인

입력 2014-03-26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청자 폭주해 비자승인 지연

중국 부자들의 이민 열기에 미국 정부의 비자승인이 지연되고 있다고 미국 CNN머니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자국에서 현금 최소 50만 달러(약 5억3000만원)를 투자하고 일자리 10개를 창출하는 외국인에게 투자이민 비자인 EB-5 신청을 허용하고 있다.

현재 EB-5 비자 소유자의 80% 이상이 중국인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이는 10년 전 중국인 비중이 13%에 불과했던 것과 대조된다.

시민권을 따게 되면 자녀를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 보낼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삶의 질도 전반적으로 모국보다 나아 많은 중국 부자가 미국에 몰리고 있다고 CNN머니는 설명했다.

호주 등 다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미국의 물가가 싼 것도 하나의 장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투자이민 장벽도 낮은 편이라는 평가다. 호주에서 투자비자를 받으려면 450만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이는 미국의 9배 수준이다.

이민 전문 로펌 프래고먼의 데이비드 허슨 파트너는 “중국인에게 미국이란 자유를 보장받고 개인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국가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시민권을 발급받는데 오랜 기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중국인들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청자 폭주로 현재 약 7000건의 EB-5 비자승인이 지연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95,000
    • +1.52%
    • 이더리움
    • 3,035,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780,000
    • +6.63%
    • 리플
    • 2,093
    • -5.04%
    • 솔라나
    • 128,200
    • +2.97%
    • 에이다
    • 404
    • +0.5%
    • 트론
    • 408
    • +1.24%
    • 스텔라루멘
    • 237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80
    • +4%
    • 체인링크
    • 13,020
    • +2.68%
    • 샌드박스
    • 139
    • +1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