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환경실천에 앞장서 온 태평양은 ‘우리들꽃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2006 AMOREPACIFIC 우리들꽃지킴이 생태학교’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6 AMOREPACIFIC 우리들꽃지킴이 생태학교’는, 들꽃을 매개로한 생태 체험을 통해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생태 체험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생태교실’과 ‘생태캠프’로 나누어 연간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생태교실’은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팀을 만들어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선정된 한 팀(30명 내외)에게는 서울 근교 생태 학습장 ‘애벌레 생태학교’에서 식물탐사, 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가 제공된다.
‘생태캠프’(7월말~8월초)는 어린이들의 개별 신청을 받아 2박 3일 동안 충청도 ‘선재학교’와 강원도 ‘홀로세생태학교’에서 친환경적인 체험 놀이와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야생화연구소장 김태정박사가 ‘생태학교’의 교장선생님으로서 어린이들의 들꽃생태탐사 도우미로 나서며 생태학교를 수료한 어린이들은 전원 '우리들꽃지킴이'로 임명돼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