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물품위치확인서비스 무료 제공

입력 2006-05-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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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은 10일 회원들이 배송 중인 물품의 위치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물품위치확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옥션은 국내 16개 택배사와 우체국의 데이터를 연동함으로써 회원들이 각 배송사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옥션 사이트 내 회원정보메뉴인 '마이옥션'에서 실시간으로 물품의 위치 및 배달완료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이같은 서비스는 판매자에게 일정 수수료를 과금하거나, 소수의 배송사 데이터를 무료 제공하는 형태였다. 16개 택배사와 우체국 데이터의 무료 제공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업체 중 옥션이 처음이다

특히, 옥션의 물품위치확인서비스는 단순히 배송사의 물품위치정보를 그대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유통·물류 통합 솔루션업체인 굿스플로를 통해 배송사 및 옥션 사이트 내의 데이터를 교차 확인해 더욱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옥션의 물품위치확인서비스는 오는 16일부터 판매자가 물품을 등록할 때 물품위치확인서비스를 선택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옥션 영업총괄 박상순 상무는 "지금까지 5~6개 택배사와 데이터를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국내 전체 택배, 소포, 등기 물량의 약 95%를 아우르는 16개 배송사 및 우체국과 데이터 연동은 옥션이 처음"이라며 "이와 같이 효율적인 인터넷 쇼핑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욱 편리한 인터넷쇼핑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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