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청담러닝은 최근 중국 대표 교육기업 뉴패스웨이교육그룹과 청담러닝 스마트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교육 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MOU는 뉴패스웨이의 테스트 프렙(Test prep) 및 유치원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프로그램에 청담러닝 스마트러닝 플랫폼인 CSLP(Chungdahm Smart Learning Platform)을 적용ㅇ하는 것으로 상반기 내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청담러닝은 청담어학원 재원생 중 약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CSLP 기반의 스마트러닝 커리큘럼 ‘청담 3.0’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담러닝의 자체 IT기술력과 콘텐츠로 개발한 CSLP는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목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러닝 플랫폼으로 사업적 확장성이 매우 뛰어난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청담러닝 전략본부장 장은석 전무는 “중국은 높은 교육열로 기존에 청담러닝의 가맹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로 이번에 플랫폼까지 인정받으면서 보다 확장된 형태의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청담러닝은 지속적인 국내외 스마트러닝 솔루션 구축 성과들로 에듀케이션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