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LS 상환액 증가…DLS는 감소세

입력 2014-03-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증권회사의 주가연계증권(ELS) 상환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3년 증권회사 ELS·DLS 발행 상환 잔액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ELS 상환액은 41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증가했다.

지난해 상환액의 연환산수익률은 6.6%로 전년대비 0.6%p 하락했다.

연환산수익률이란 기상환된 ELS의 실현수익률을 연간으로 환산해 산출한 것으로, 미상환 ELS의 실현수익률과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원금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은 3.8%(2012년 4.1%),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7.4%(2012년 9.3%)를 시현했다.

원금비보장형 ELS 상환액(31조9000억원) 중 손실상환된 ELS는 약 1조2000억원(3.8%)으로 연환산손실률은 14.4%다.

지난해 말 ELS 잔액은 39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3% 증가했다. 손실발생가능구간에 도달한 적이 있는 원금비보장형 ELS잔액은 2조9000억원으로 원금비보장형 ELS(27조1000억원)의 10.7% 수준이다.

발행액부문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ELS 발행액은 45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등으로 종목형과 혼합형 ELS 발행은 전년대비 각각 4.7%p, 0.7%p 감소한데 반해 지수형 ELS 발행은 전년대비 5.4%p 증가해 총 발행액의 90.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액은 21조3000억원으로 전년(21조4000억원)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단기물 발행제한으로 단기물의 연내 재투자가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DLS 신규투자는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금감원 측의 설명이다.

상환액은 감소했다. 지난해 중 상환액은 11조원으로 전년 대비 26.8% 줄었다. 지난해 상환액의 연환산수익률은 3.5%로 전년대비 0.9%p 증가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금리 DLS의 상환비중 감소와 더불어 수익률이 높은 원자재 DLS 등이 기초자산 가격에 큰 변동이 없어, 상당량이 조기상환된 데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잔액은 23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8.6% 증가했다. 금리, 신용 DLS의 비중은 감소(17.5%p)한 반면, 혼합형 등 새로운 유형의 상품은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41,000
    • +0.25%
    • 이더리움
    • 2,998,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2.28%
    • 리플
    • 2,103
    • +1.79%
    • 솔라나
    • 125,300
    • +1.21%
    • 에이다
    • 393
    • +1.29%
    • 트론
    • 411
    • +0%
    • 스텔라루멘
    • 233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40
    • +2.27%
    • 체인링크
    • 12,700
    • +0%
    • 샌드박스
    • 127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