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미디어 활용 능력, 남성이 여성보다 뛰어나

입력 2014-03-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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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여성보다 웹하드, 인터넷 뱅킹, 온라인 예매, 온라인 쇼핑 등 온라인 미디어 활용능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발간한‘2013년 미디어 활용 능력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문자메시지 △동영상 △인터넷 △이메일 등 4가지 유형 모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활용능력이 높았다.

▲출처 KISDI

평균적으로 남성의 경우 모든 문항에 가능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72.1%였으나 여성의 경우는 61.5%로 10.6%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남녀 간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분야는 웹하드·P2P 이용 가능 여부로, 남성이 61.1%, 여성이 47.3%를 기록해 13.8%포인트 차이가 났다.

남녀 모두 가장 잘 활용하는 온라인 미디어는 문자메시지를 열람할 수 있는 능력으로 남성 95.2%, 여성 86.6%로 나타났다. 이외 △문자메시지 송신 △인터넷 주소 즐겨찾기 이용 △정보검색 △인터넷 주소창 이용 순이다. 가장 낮은 활용능력을 보인 항목은 남성의 경우 인터넷 뱅킹(60.0%)이 여성은 웹하드·P2P 이용(47.3%)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모든 미디어 활용 능력에서 95%이상이 가능하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미디어 활용 능력을 보였다. 문자메시지의 경우 전 연령대에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이를 제외한 동영상, 인터넷, 이메일 관련 능력에서는 20대를 정점으로 고령화될수록 활용 능력이 급감했다. 온라인상의 금융서비스 활용 능력에 해당하는 인터넷 뱅킹과 온라인 쇼핑 능력은 20∼40대가 가장 높았다.

미디어 활용능력은 2012년에 비해 대부분의 항목에서 소폭 증가했다. 미디어 활용 능력 조사항목 중, 인터넷 주소창 이용 능력이 2.3%포이트 늘어 가장 큰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조사 항목인 웹하드·P2P 이용 능력은 전체의 54.1%, 인터넷 뱅킹 이용 능력은 55.2%, 인터넷 쇼핑 및 온라인 예매·예약 능력은 58.3%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보고서는 2013년 한국 미디어 패널조사에 포함된 4381가구의 미디어 활용능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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