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국산 올레드TV 가격 '뚝뚝'...LG 55인치 600만원대, 8개월새 60% 하락

입력 2014-03-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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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00만원

미국서 국산 올레드TV 가격 '뚝뚝'...LG 55인치 600만원대, 초기 대비 60% ↓

▲사진=아마존닷컴

▲사진=아마존닷컴

미국에서 국산 곡면 올레드(OLED)TV 가격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27일 현재 아마존닷컴에서 LG전자의 55인치형 곡면 올레드 TV는 대당 5999달러(약 64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원래 판매 가격은 1만999달러이지만 여기서 파격 할인된 금액이다.

LG전자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했을 당시 가격은 1만4999달러(약1612만원)였다. 8개월 사이 가격이 60%나 떨어진 셈이다.

삼성전자의 55인치형 곡면 올레드 TV 가격도 아마존에서 8997달러에 판매되고 있지만 계약 조건에 따라서는 더 할인된 가격에도 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공식 판매가격은 6999달러(약 752만원)이지만 아마존 등이 할인행사를 하면서 국산 제품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레드 TV 가격 하락은 OLED 패널 수율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레드 TV 가격은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국내에 출시될 당시 LG전자의 55인치형 곡면 올레드 TV 가격은 1500만원이었으나 올해 초에는 캐시백 지원 등으로 소비자 부담 가격이 790만원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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