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용인송담대 교직원 및 재학생에게 정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클린 캠퍼스’를 인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송담대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튜던트 어드밴티지’와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을 도입했다. ‘스튜던트 어드밴티지’는 연간 라이선스를 체결하면 모든 교직원과 재학생이 설치형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피스365 에듀케이션’는 오피스365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용인송담대는 ‘스튜던트 어드밴티지’를 통해 4000여명의 재학생 전원에게 MS의 ‘오피스 365 프로플러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약 12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오피스365 에듀케이션’도 같이 도입해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조별 과제나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할 때 협업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됐다.
최성식 용인송담대 총장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며 “이번 ‘소프트웨어 클린 캠퍼스’ 인증을 통해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무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본을 튼튼히 하는 기초“라며 “교육기관과 학생들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