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수의계약 대폭 축소된다

입력 2006-05-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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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건설교통분야 청렴도 향상 로드맵 마련 시행

건설교통부는 10일 오후2시 김용덕 차관 주재로 열린 건교부 산하기관 감사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건설교통분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건설교통분야 청렴도 향상 로드맵'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건교부 산하기관은 ▲대한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공항공사 ▲교통안전공단 ▲철도시설공단 ▲인천공항공사 ▲시설안전기술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감정원 ▲대한주택보증(주) 등 모두 13개 기관이다.

이번 회의에서 협의된 '건설교통분야 청렴도 향상 로드맵'에서는 ▲대민업무의 공개 검토 및 집단결재 그룹행정체제 구축 ▲직무관련자와의 직접접촉 최소화 ▲특정현장을 한 사람이 총괄하는 전담관제도 폐지 ▲관행적인 청탁이나 접대행위 근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지난해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수의계약을 전면 금지한데 이어 오는 7월부터는 설계, 감리 등 용역 발주시에도 수의계약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

한편, 중점관리대상 취약업무를 중심으로 기관별 부서별 자체 청렴도 측정을 연 2회 정기 실시해 하위 10%는 경고조치를, 그리고 10~30%는 주의 조치를 취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 건교부는 효과적인 자체감찰 수행 및 부패행위 사전예방효과 달성을 위해 주요 건설공사 시행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감찰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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