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1071.5원까지 하락…월말 네고물량 영향

입력 2014-03-27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5원 내린 107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0.4원 오른 1075.4원에 개장했으나 오전 9시 15분쯤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아시아 통화 강세로 원화도 동조화 움직임을 보인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홍석천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네고 물량과 아시아 통화 강세로 1070원선까지 레벨을 낮췄다”며 “중국발 불안과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이 잦아들면서 1070원 중반이 뚫렸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내일 원·달러 환율은 1070원선에서 지지력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에쓰오일 지분인수 관련 이슈가 부각된다면 1070원선 아래로 더 내려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24분 2.09원 내린 1048.02원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경제활동 안 하는 대졸자 405만 명 역대 최대…취업해도 단기일자리 비중↑
  • 속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 단독 野,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폐지 추진
  • "DSR 강화 전에 '막차' 타자" 5대 銀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6000억 늘어
  • 미국 빅테크 2분기 실적 발표 임박...‘거품 논란·트럼프 리스크’에 주가 안갯속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91,000
    • +1.05%
    • 이더리움
    • 4,934,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555,500
    • +2.02%
    • 리플
    • 834
    • +2.33%
    • 솔라나
    • 243,900
    • +1.75%
    • 에이다
    • 615
    • +0.33%
    • 이오스
    • 861
    • +0.7%
    • 트론
    • 189
    • +0.53%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50
    • +1.22%
    • 체인링크
    • 19,940
    • +1.63%
    • 샌드박스
    • 489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