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주관하는 ‘2014 그린스타(GREEN STAR)’보일러 부문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스타는 소비자가 친환경적이라고 인식하는 제품에 점수를 부여하는 인증이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고효율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개발, 제품 보급을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에너지효율, 내구성, 친환경 인증 관련 규정 준수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콘덴싱보일러는 연료를 연소하고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높은 열을 흡수, 재사용 함으로써 일반 보일러 대비 연간 20% 이상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탁월한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로 211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최고 587kg의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이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30년 가까이 지속 발전해온 콘덴싱 기술을 바탕으로 스털링엔진 m-CHP, 연료전지 m-CHP등 차세대 에너지기기 개발·보급을 통한 미래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하는 글로벌 1위 녹색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30여개 국가에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북미에선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시장에서 6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