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마슽즈 역빠체 정민성
(사진=CJ엔투스)
‘역빠체’라는 별명을 지닌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빠른별’ 정민성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했지만 롤 올스타전 클래식 매치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MiG는 27일,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올스타전 클래식 매치에서 EDG를 상대로 녹슬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승리를 따낸 MiG의 ‘래피드스타’ 정민성은 “일주일 동안 롤만 했다”며 팬들이 ‘역빠체’를 외치자 “존야를 못 쓰고 죽은 것만 해도 세 네 번은 된다”며 아쉬워했다.
역빠체라는 애칭을 지닌 게이머 정민성은 지난 2011년 데뷔 이후 ‘2012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팀을 이끌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곧바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 2012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올해의 미드라이너 부문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한 정민성은 ‘역시 빠른별이 체(최)고시다’의 줄임말인 ‘역빠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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