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대표, 페이퍼컴퍼니로 초호화 별장 매입설 '일파만파'

입력 2014-03-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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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시뉴스 캡처)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이수만 대표가 탈세 의혹에 이어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초호화 주택 매입설에 휩싸였다.

27일 오후 KBS 뉴스 9는 이수만 대표가 자사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번 수익금을 조세회피처에 미리 만들어 놓은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에 빼돌려 이 돈으로 LA에 초호화 저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4월 LA 인근 말리부 해변에 480만 달러(한화 약 51억 원) 별장을 샀다. 이수만 대표는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이 곳을 찾았다. 개인별 투자 한도가 300만 달러(약 35억 원)인 점을 생각하면 이수만 대표 혼자서는 살 수 없었던 것. 나머지 돈은 홍콩의 한 회사가 절반을 부담했다. 이 회사는 보아발전유한공사로 SM의 홍콩계열 회사로 알려졌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일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 회사가 소속 연예인의 국외진출 과정에서 수백 억원대의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탈세 의혹 때문이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정당하게 세무 조사에 임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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