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과 창업을 동시에 안내해주는 '제6회 대한민국 창업ㆍ취업박람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노총 창업취업지원센터와 취업포털 커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과 창업박람회를 한자리에서 진행한다.
취업박람회는 11일부터 이틀 간, 창업박람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다.
취업박람회에는 태창가족, 공작식품, ISFnet, 에스더블웨딩 등 40여 개 기업이 참가해 4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박람회까지 포함하면 채용규모가 1000여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재취업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창업박람회에는 외식, 유아, 교육, 판매, 유통, 컴퓨터 등 100여 개 가량의 업체가 참가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부대행사로는 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을 비롯한 8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창업강좌 및 참가업체 사업설명회'를 열어 유용한 창업정보를 제공해줄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와 직장인은 행사 홈페이지(www.expopia.co.kr)를 통해 ‘사전 온라인 등록’을 하면 박람회 무료입장권과 함께 실속창업정보칼럼을 담은 자료집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