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에 대한 증권사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은 11일 삼성화재에 대해 2006년 완연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17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조용화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손해율 하락과 장기보험 수익성 개선으로 보험영업부문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운용자산의 견조한 증가에 따른 투자이익이 증가해 투자영업부분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삼성화재에 대한 목표가를 17만원으로 6.3% 상향하며 '매수'투자의견을 밝혔다. 올해부터 2008년까지 수정순이익이 평균 8.5% 상향조정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증권도 고령화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7만5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