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주범 푸틴, 자국에서 인기 폭발

입력 2014-03-28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림 합병하자 지지율 82%까지 올라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코에서 상원의원들이 크림의 러시아 합병을 찬반을 묻는 투표를 마치고 박수를 치고있다. 모스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자국내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

러시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브치옴(VTSIOM)은 27일(현지시간) 지난 주말 16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이 82.3%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VTSIOM이 3월 초 실시한 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68%로, 지난 14일 크림의 러시아 합병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되기 이틀 전에 실시된 조사에서는 74.4%로 집계된 바 있다.

VTSIOM은 지난 2008년 2월 지지율이 82.9%로 집계된 이후 6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VTSIOM은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간 이유는 러시아 국민이 크림의 러시아 합병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에 전폭적 지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05,000
    • -2.06%
    • 이더리움
    • 4,595,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05%
    • 리플
    • 1,932
    • -7.3%
    • 솔라나
    • 344,700
    • -3.15%
    • 에이다
    • 1,371
    • -7.36%
    • 이오스
    • 1,132
    • +4.62%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743
    • +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4.51%
    • 체인링크
    • 23,580
    • -3.2%
    • 샌드박스
    • 787
    • +27.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