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에서 실시된 귀뚜라미 신기술 발표회 모습. (사진=귀뚜라미)
귀뚜라미는 27일 부산과 28일 진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25회에 걸쳐 ‘2014년 귀뚜라미 저탄소 녹색에너지 신기술 발표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기술 발표회에서 귀뚜라미는 △효율이 높은 공기열 전기보일러 △거꾸로 콘덴싱 난방전용 캐스케이드 시스템 △2014년형 가정용 펠릿보일러, 중대형 펠릿보일러, 펠릿스토브 △온수탱크 내장형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 등 올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또 지난해부터 해외 전시회를 통해 소개돼 호평받고 있는 주력 제품인 ‘4번 타는 보일러’,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 등 귀뚜라미 저 녹스(NOx) 보일러에 대한 기술력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기술 발표회는 시공업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용 탑차 6대를 활용해 신제품 시연 코너를 마련했다. 제품 개발 기술자부터 영업, 마케팅 담당자까지 주요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기술과 정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지금 보일러 업계는 신재생에너지와 공기열, 지열을 이용하는 히트펌프 기술들이 접목돼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정보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 시공인들에게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일거리를 제공하고 시공인들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