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ELS 7종 판매

입력 2006-05-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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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 11.0~17.5% 고수익 추구…총 900억원 규모

대우증권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최고 연 11.0~17.5%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계단식 조기상환형 등 주가연계증권(ELS) 7개 상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각각 하이닉스, 현대차, 삼성전자, KOSPI200, 대우조선해양, 우리투자증권, LG필립스LCD, 한국전력, KT&G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하이닉스 계단식 신(新)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중간평가가격이 기준가격의 100%이상 106%미만일 경우 연 12%, 106%이상일 경우 연 15.6%의 수익을 차등해서 제공한다. 한번이라도 기준가격대비 12%이상 상승하면 연 15.6%로 수익을 확정하고 조기상환되고 만기까지 기준가격의 60%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을 보장한다.

‘현대차 계단식 신조기상환형 ELS’와 ‘삼성전자 계단식 신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중간평가가격이 기준가격의 100%이상 106%미만일 경우 각각 연 10%․연 9%, 106%이상일 경우 연 13%의 수익을 차등해서 제공한다. 한번이라도 기준가격대비 12%이상 상승할 때는 연 13%의 수익을 확정하고 조기상환되며 만기까지 기준가격의 70%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을 보장한다.

‘KOSPI200 계단식 신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중간평가 지수가 기준지수의 100%이상 104%미만일 경우 연 9%, 104%이상일 경우 연 12%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된다. 기준가격의 7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한다. 또 한번이라도 기준지수대비 8%이상 상승한 경우 연 12%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된다.

‘대우조선해양-하이닉스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 ‘우리투자증권-LG필립스LCD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 ‘한국전력-KT&G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째 기준가격의 85%, 12개월째 80%, 18개월째 75%, 24개월째 70% 이상일 경우 각각 연 17.5%, 연 13%, 연 11% 의 수익을 제공한 후 조기상환하고,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들이 기준가격의 6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공모규모는 총 900억원이고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1588-33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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