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촌캠퍼스 공사현장서 가스누출 사고

입력 2014-03-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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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신촌캠퍼스 백양로 공사현장에서 28일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경 학생회관 근처 공사 구간에서 작업 근로자들이 굴착기를 이용해 직경 20㎝, 길이 500m짜리 도시가스 수송관을 제거하던 중 배관이 일부 파손됐다.

이 사고로 파손된 배관 틈새로 도시가스가 새어나왔으며 학교 측이 즉각 수송관 보수 작업을 실시해 20분 만에 상황이 마무리됐다.

학교 관계자는 "배관 제거 공사 전에 30분가량 배관 내 잔여 가스를 빼내는 작업을 했지만 가스 일부가 다 빠져나가지 않고 배관에 남아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학내 도시가스 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한편 학내 모든 학생식당 및 조리시설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공사를 총괄하는 백양로 건설사업단은 사고 직후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어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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