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9일 오전부터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려 곳곳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노동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금속노조 조합원 700여명은 서울시청에서부터 서울역 광장까지 1개 차로에서 '삼성 규탄 대국민 홍보행진'을 벌인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7000여명이 여의도 새누리당사와 서울역에서 각각 사전집회를 연 뒤 오후 4시 여의도 문화마당 앞에서 총회를 열고 총파업 결의에 대해 논의한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4000여명은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