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 12회에서는 충북 청원군 옥산면에서 곽창영 아버지, 한영애 어머니와 함께 하는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김재원은 감탄을 자아내는 조각 같은 몸매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미소년 얼굴과는 달리 야성미 넘치는 탄탄한 복근으로 '반전 매력'을 과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날 김재원은 형제들과 함께 모처럼 가진 아버지와의 목욕 나들이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 와중에 그는 아버지의 때를 밀어드리기 위해 손을 걷어 붙였고, 손수 비누칠 마사지까지 해드리며 아버지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는 등 애정 넘치는 아들의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김구라는 "사랑 받는 유전자가 따로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의 옷음보를 한껏 자극했다.
이와 함께 한영애 어머니의 통장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은행을 들리게 되고, 그 누구보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어머니의 첫 통장 개설을 기뻐하는 등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김재원 알토란 같은 근육" "김재원 근육보다 남편의 남산만한 배를 보고 나니 얼마나 씁쓸했는지" "역시 부모님 사랑 받는 아들은 근육부터 남다르구나" "언제 목욕탕에서 마주치면 음메~ 기 죽을 듯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김재원은 '사남일녀'의 넷째 아들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