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安 대통령 회담 제안에 진정성 없어”

입력 2014-03-30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요구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 의원의 제안은) 내부의 분열과 갈등을 피하기 위해 외부에 누군가 적을 만들어 돌리려는 생각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기초선거에서) 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리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작년 8월에 안 대표께서 정당공천을 폐지하면 여성의 정치 참여를 축소하고 검증 안 된 후보자 난립으로 지방정치 참뜻과 민의가 훼손된다고 했다”며 “본인의 입장이 바뀐 것부터 설명하는 게 순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정부가 야당 추천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인 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린 데 대해 "법제처가 (고 교수의) 자격 요건이 안됐다고 결정했기 때문에 재추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돌싱글즈6' 최종 세커플 탄생, '이별 커플' 창현과 지안…결별 이유는?
  •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스캔들' 며칠째 떠들썩…BBC도 주목한 韓 연예계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10: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23,000
    • -1.02%
    • 이더리움
    • 4,962,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3.47%
    • 리플
    • 2,138
    • +4.96%
    • 솔라나
    • 330,400
    • -3.19%
    • 에이다
    • 1,444
    • +2.34%
    • 이오스
    • 1,128
    • -1.57%
    • 트론
    • 282
    • +0.36%
    • 스텔라루멘
    • 682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3.6%
    • 체인링크
    • 24,900
    • -2.89%
    • 샌드박스
    • 924
    • +10.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