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LA 다저스의 류현진(27)이 호주 개막 2연전에 이어 미국 본토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 본토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와의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으로 일찍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류현진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다. 류현진이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호투를 펼친다면 미국 전역에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는 메이저리그 독점 중계권을 가진 MBC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상파 MBC와 케이블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동시에 중계된다.
또 네이버, 다음과 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 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경기는 오전 9시 5분에 시작된다.
류현진 중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중계, 메이저리그 괴물로 거듭나라", "류현진 중계, 본토 개막전 선발이라니 대단하다", "류현진 중계,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