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장기 고객과 함께 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를 31일 가졌다.
SK텔레콤은 이날 30년간 자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초청, 감사를 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현재 SK텔레콤을 30년간 사용해온 고객은 200명에 달한다.
SK텔레콤측은 온라인 상에 ‘고객 명예의 전당’을 구축, 30년 고객 모두를 헌액키로 했다. SK텔레콤은 또 헌액된 고객을 회사의 주주로 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SK텔레콤 주식 1주를 증정할 방침이다. 동시에 1년간 음성과 데이터 통화 요금 무료, 멤버십 혜택을 VIP 등급으로 상향 조정해 1년간 무한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30년 SK텔레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덕분”이라며 “고객을 가장 우선에 두고, 최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온라인 ‘고객 명예의 전당’을 방문해 숫자 ‘30’과 연관된 행복 에피소드를 남긴 고객들을 대상으로 격주로 1명씩 추첨해 30년 고객이 받은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