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SPOTV, 92마일
▲류현진(사진=AP/뉴시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27, LA 다저스)이 1회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선두 타자 에베스 카브레라를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2번 크리스 데놀피아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중계 플레이 미스로 상대 주자와 타자의 빠른 발을 묶지 못하고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류현진은 체이스 해들리를 4구째 92마일 높은 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교코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류현진은 욘더 알론소를 투수 앞 병살타를 유도, 이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1회를 끝냈다.
1회 투구수는 21개, 스트라이크가 10개, 볼이 1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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