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유통경영대상] 오비맥주, 갓 뽑아낸 생맥주의 맛… 全세대 인기

입력 2014-03-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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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만족부문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를 1994년 출시한 이래 신선함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사진 =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1994년 출시한 ‘카스(Cass)’는 전 세대에 걸쳐 가장 사랑받는 ‘넘버 원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자리하고 있다.

카스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신선함’과 ‘짜릿함’을 들 수 있다. 오비맥주도 이 같은 카스 특유의 ‘신선하고 톡 쏘는 상쾌함’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카스의 판매 회전속도가 워낙 빨라 소비자들이 항상 갓 뽑아낸 생맥주나 다름없는 병맥주를 음용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 것.

특히 ‘젊음’의 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카스는 최근 6번째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리뉴얼을 단행, 생기 넘치고 역동적 콘셉트로 재탄생했다. 오비맥주는 끝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거침없이 성장하는 카스의 경쟁력을 BI에 녹였다.

오비맥주는 젊음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카스 포인트’를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다. 카스 포인트는 국내 경기 기록을 토대로 프로야구 선수의 순위를 매겨 시상하는 통합 포인트 제도다. 투수와 타자의 점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타자 부문 19개 항목과 투수 부문 12개 항목으로 구분돼 매일 점수가 누적된다. 시즌 종료와 함께 최종 순위가 결정, 이를 토대로 ‘카스 포인트 어워즈’라는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스포츠, 패션,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층과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맥주 브랜드를 넘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팀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맥주로서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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