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캐시너(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선발 등판한 다저스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5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본토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우완투수 앤드류 캐시너(28)를 상대로 5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타자로 등장한 그는 희생번트에 실패하며 2루주자가 3루에서 포스아웃됐다. 하지만 다음 타자 크로포드가 좌전 안타를 기록해 2루 주자 고든이 홈인해 1점을 먼저 따냈다.
이후로 다저스는 2사 만루로 찬스를 이어갔지만, 라미네즈가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류현진의 선발등판 경기는 지상파 MBC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