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 식품매장에서 HACCP 지정 상품들을 판매하는 ‘HACCP 상품전’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은 업체의 상품만이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에서 한성식품은 포기김치, 알타리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등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 직원이 직접 포기김치를 만들어 선보인다.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열무김치500g, 시연포기김치 3kg이상 구매고객께는 밀폐용기포장한다.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는 “지난 1월 김치류에 대한 해썹지정은 한성식품의 식품 안전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성식품은 지난 2003년 해썹 인증 기준을 갖춘 부천공장을 설립하고 2년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지난 1월 식약청으로부터 김치류에 대한 HACCP 실시상황평가 결과 적합판정을 받아 HACCP 적용업소로 최종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