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폭발물 설치 신고
▲사진 = 연합뉴스
여성가족부 건물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31일 오후 2시 20분께 경찰에 "서울 여성가족부 건물과 전남 광주 동광교회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 익명의 남성이 이날 "일간베스트 인터넷 게시판에 '서울 중구 여성가족부 건물과 광주 '꿈이 있는 빛고을' 동광교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봤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여성가족부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건물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일대를 수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