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는 자본전액잠식을 해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오성엘에스티는 “2013년 12월 11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체결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서에 따라 2013년 감자결정을 했으며, 같은해 12월 협약 및 비협약채권자를 대상으로 채무재조정을 위한 전환사채 발행(811억7700만원), 올해 1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833억8200만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본전액잠식 해소 입증을 위해 2014년 1월 31일 기준으로 외부감사를 진행했으며, 외부감사결과 자본총계가 1725억7600만원 증가해 자본전액잠식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