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울산에서 대규모 주상복합이 분양이 실시돼며 전국에서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울산 주상복합은 16일 옥교동 이안엑소디움과 17일 신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청약접수에 들어가고, 18일 삼산동 대성스카이렉스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판교 당첨자를 대상으로 금융기관이 대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판교 당첨자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부적격 당첨자들은 소명자료를 챙겨 상담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예비당첨자들은 부적격당첨이나 미계약으로 발생할 당첨 가능성에 기대감이 부풀어 있다.
15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대명 루첸, 인천광역시 남동구 도림동 현대아이파크가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대명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장위동 대명 루첸은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24평형 124가구, 33평형 348가구, 38평형 58가구, 45평형 81가구 총 611가구로 구성된다.
16일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동원베네스트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풍산지구는 판교대체 청약지로 이미 입지가 검증된 택지지구이다. 지난 10일 청약접수를 받은 경기지방공사의 에코타운은 1순위에서 전 평형 모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83.8대1. 풍산지구의 분양열기가 동원베네스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또한 울산에는 주상복합 분양이 줄을 잇는다.
17일 두산산업개발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주상복합으로 설계된 ‘두산위브 더 제니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2개 동, 지하6층~지상48층으로 총 330가구로 아파트는 278가구 (44평형-31가구, 46평A-68가구, 46평B-31가구, 55평-130가구, 70평-14가구, 94평-4가구)다. 오피스텔은 52가구(35평-4가구, 42평-8가구, 47평-8가구, 49평-32가구)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신원아침도시 당첨자 계약, 충청북도 청주시 분평동 계룡리슈빌 당첨자 계약이 이뤄진다.
18일 경기도 양주시 고암동 국민임대 청약접수를 시작하며,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대성스카이렉스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대성산업 건설부문은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바로 앞에 짓는 주상복합건물 ‘대성스카이렉스’를 공급한다. 지하 7층∼지상 40층짜리 건물에 47∼97평형 아파트 268가구와 24∼50평형 오피스텔 48실이 들어선다.
19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광려천벽산블루밍,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 푸르지오,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보국웰리치시지의 모델하우스 개관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