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7.6%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판관비 증가로 수익추정에 대한 하향조정이 불가피하여 1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23.9% 하향 한다”며“판관비가 전년대비 22.8% 증가함에 따라 판관비율은 약1.6%p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올해 유통업 헤게모니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전을 가속화 시킬 전망”이라며 “부동산 경쟁력에 기본 했던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MD변화와 가격 경쟁력을 주도하는 온라인 유통의 차별화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에 하이마트는 국내 카테고리 킬러 1위의 가전 유통 모델을 기반한 가운데 롯데마트 입점과 애플스토어 인증 점포 등의 새로운 모델로 확장을 통해 하반기 성장성 확대가 용이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